업종 이름만으로 원고를 정하기보다 제품을 고르는 기준과 사용하는 장면을 살펴보세요. 뷰티 소품은 휴대·수납 상황을, 생활용품은 공간과 정리 습관을 소재로 삼을 수 있습니다. 제품의 실제 정보에 따라 방향은 달라집니다.
뷰티 소품은 들고 다니는 장면부터 생각해 봅니다.
파우치라면 ‘예쁘다’는 말만으로 소재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립밤이 안에서 잘 안 보이는 상황, 출근 가방에 넣을 때의 크기, 내부 칸 구성처럼 선택할 때 궁금한 것을 찾아봅니다.
화장품과 뷰티 소품은 확인해야 할 자료도 다릅니다. 소품은 치수와 구조가 중요할 수 있고, 화장품을 다룬다면 제공받은 제품 정보와 표현 기준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의 파우치 예시를 효능 중심 화장품 원고에 그대로 적용하지는 마세요.
생활용품은 놓일 공간을 구체적으로 잡습니다.
트레이를 ‘집 어디서나 쓰는 정리용품’으로 소개하면 이야기가 넓어집니다. 현관에서 열쇠를 두는지, 책상에서 펜을 모으는지 하나의 장소를 정하면 글이 구체적이 됩니다.
크기나 재질을 확인하지 못했다면 어떤 물건도 들어간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제품 사진과 치수를 받은 뒤 넣을 물건의 예시를 골라주세요.
업종보다 먼저 보내주면 좋은 자료
‘뷰티 브랜드니까 뷰티 말투로’처럼 요청하기보다 고객과 사용 장면을 알려주면 원고 방향을 맞추기 쉽습니다. 고객 문의나 후기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이 있다면 개인정보를 제외하고 전달해 주세요.
- 어떤 사람이 제품을 주로 찾는지
- 제품을 고를 때 자주 묻는 질문
- 실제 치수·사양과 사용 가능한 사진
- 확인된 사용 후기와 출처
- 이번 캠페인에서 알리고 싶은 특징 한두 가지
완성 원고와 기획 이유를 같이 보세요.
부스팅.B의 샘플 페이지에서는 가상 트레이와 파우치의 완성 원고를, 기획 예시에서는 소재를 고른 이유와 검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진행 실적이 아닌 작업 방식 설명 자료입니다.
우리 제품의 방향이 아직 안 잡힌다면 제품 링크와 궁금한 점만 먼저 보내주세요. 전달받은 자료에서 쓸 수 있는 정보와 추가 확인이 필요한 내용을 구분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실제로 고르고 사용하는 한 장면을 구체적으로 잡아보세요.